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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넨미사키 공원

Travel/오키나와

by 위험한가정교사 2015. 6. 1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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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aaaaaaaaaaaaaaaaa


"오키나와 신혼여행"


혼식이 결정이 되면 

이것저것 해야될것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양가친지 인사.웨딩촬영.결혼식장예약.신혼여행 등등

남자라면 다들(?) 빡치는 퀘스트가 끝나야 

결혼식을 올릴수 있는데..

나같은 경우 워낙 정신없어서

먼가 홀릴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이래저래 퀘스트를 완료하다 보니

정작 중요한 신혼여행지를 결정안했다는거..

요즘 대충 1인 200~300정도면 머 어디들 못가겠어요?

그러나!

와이프 될사람이 비행기를 오래 못탄다는거..

일생에 한번뿐인데  하와이 몰디브 등등 

알아보다 좌절 하던중...


윙!!!??? 여기가 어디지???

본?? 오키나와?? 이런곳이 일본에??

(참고로 오키나와현 미야코섬이에요~)


대충 여기쯤 붙어있는 섬이라는데..일본이라기 보다는 

대만에 가깝군요..(도둑놈들)

일본열도의 남쪽, 류큐에 있는 지역이다. 기후는 야에야마 제도에선 최

한월 평균 기온이 18℃이상되는 열대 기후이며 

다른 지역은 온대 기후를 보인다.

역사적으로는 메이지 시대의 류큐의 본토 병합까지 

일본과 청나라 양쪽의 문화가 혼합되었다. 

그 때문에 본토의 도도부현과는 다른 문화와 풍속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광 산업이 지역 주민의 소득 대부분을 이룬다. 

일본에서 장수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식생활면에서 전후 미국의 통치 기간의 영향을 받아 평균 수명이 감소하기도 했다.

태평양 전쟁 말기 미군이 점령한 이후 1972년까지 

이른바 오키나와 반환이 이루어질 때까지 미국의 통치를 받았다. 

미군의 일본 복귀 후에도 미군 기지가 상주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오키나와 현의 중요한 현안 문제로 남아 있다.


대략 이렇다는 군요

한마디로 열대 기후의 휴양지라는거

게다가 2시간 남짓이면 도착~


너로 정했다!


그리고 그당시는 오키나와가 그다지 알려져있지 않았어요.

2014.05.24 결혼식까지 2주남짓..

서둘러 항공편 예약하고 4박5일

호텔.렌트카 예약, 

오키나와 공부를 시작했는데..(가이드 따위!)

어랏!?? 생각보다 싸다!!??

진에어 항공 : 25만 *2 인 = 50

아나인터컨티네탈 2박 : 30만*2박 = 60

비치타워호텔 1박 : 12만 = 12

선마리너호텔 1박 : 15만 = 15

렌트카 토요타비츠 4박5일 면책보험 포함 : 7만 = 7

대략 2인 총 150정도?? 왜캐 싸지??


여행사에 의뢰했을때 3박4일 1인에 170만원 부르더군요.

암튼 허니문만 들어가면 비싸짐.


예약후에 알았는데 장마철...OTL

오키나와는 5월2째주부터 6월첫째주까지 장마(대략)

오키나와 기후 <<이곳을 클릭


참고로 아나인터컨넨탈 같은경우 

극성수에는 2인1박에 80만원 육박하는 무서운곳이죠..

머..이제 와서 후회하면 머하나..캔슬챠지가 더 무서워..

아무튼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는데..




출발전 공항..이때가 가장 두근두근?


경만 할려고했는데 일단 손에 쥐어주면..

아...100D 돌이킬수 엄따..안들려



아 물론 우리가 탈 비행기는 아니다..ㅋㅋ

우린 가격만 싸다면 신문지깔고 바닥에 앉아갈수있다!!


출발시간이 다가오고 있답..두근두근~


어익후.. 기내식까지~


밥먹고 한숨 잤더니 도착이네.

아...구름이..날씨가..엉엉


당연하겠지만 공항에 송영서비스가 나와있어요.


자판기의 나라.. 멘소레!( 환영한다는 말이라는군요 )


우측에 운전석이 있어서 헤깔려요..

깜빡이올리면 와이퍼가 움직이는 기적이..

위에 고가도로는 유이 레일 (모노레일)

오키나와의 유일한 철도?

그나마도 노선도 짧고 2량짜리에요.



낯선 주거건물과 좌측통행이 

일본에 왔다는걸 실감하게 되는군요.

이순간이 지나고나면 이 풍경들을 다신 못보겠지?

반가워 오키나와!


그럼 첫번째 목적지"치넨미사키공원"으로 ㄱㄱ~


저곳인데 정확히 50분 걸리더군요.

실제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아요.

그러나 이곳은 50km 제한이며

일단 국도 나가면 대부분이 2차선도로 

뒤에서 눈치를 줘도 앞차는 그냥 50km로 간요...

칼같은 신호에 칼같은 속도 여긴 일본..ㅠㅠ

첨에는 답답해서 죽을지경이였는데 어느덧 적응.


"치넨미사키 공원"


맵코드HR: 232 594 503*30

코마카섬, 쿠다카섬이 한눈에 보이는 치넨미사키 공원

가깝게는 세계유산인 세후아 우타키와 미치노 에끼가 있으며

남부를 드라이브할때 들르시면 좋은 장소에요~


치넨미사키공원~ 탁트여 시원하네요.

바다색이 태평양에 온걸 실감.


오키나와 신혼여행 버프와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니

어제의 피곤했던 결혼식의 악목이

한순간에 날아가는듯.


넉살좋은 길냥이들..


왔으니 인증샷!

넉넉잡고 30분이면 다 돌아볼수있어요.

다음 목적지 오키나와 월드로 출발!


가는길에 엄청난 풍경의 드라이브 코스가 나오는데

감탄하느라 정작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소요시간은 대략 20분~

이건 펌사진 (출처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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