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나섬"
그렇게 첫날이 끝나고..
둘째날 아침 호텔 밖을보니 날씨가
심상치 않아요.
정확히 동쪽은 흐린하늘에 곧 비가 올듯하고
서쪽은 구름한점 없어요..
딱 1분 고민하고 민나섬으로 가자..
이유는 서쪽이라;;
현재시간 8시 20분
배시간까지 1시간40분 남았는데
네비게이션은 3시간 가까이 소요된다고 한다;;
에라이 밟아!!!
토쿠치항에서 민나섬으로 가는배편이 10시 출발인데
일단 북부니까 가보기로 함.
아! 민나섬 배편 참고하세요~
간혹 수학여행이 곂치면
임시 증편이 존재합니다.
'토쿠치 항구 전화번호'
0980-47-5179
네비 찍을때 참고하세요~
저기 화살표 눈꼽만 섬이 민나섬
윙?? 구글맵은 1시간 10분으로 나오넹??
나도 첨에 지도보고 66km면 금방이겠군 했어요..흐흐
150km 넘게 밟아서 1시간20분 걸렀는데;;
고속도로를 달려
머..암튼 무사히 도착~
무사히(?)도착~
과속하지맙시다~
동쪽하늘과 서쪽하늘의 차이를 보세요~
이날 민나섬을 포함 서쪽 섬은 화창하고
동쪽 본섬은 비가 왔어요.
우릴 민나섬 까지 모셔다줄 페리
겨우 15분 타는데 배값이 너무 비싸..
왕복이 무려 1620엔
15분 타는데...
근데...물색이 왜이러지??
우리나라 서해안 같은건
기분탓인가??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굉음을 내며 출발~!!!!!
도착...
불과 15분 왔을뿐인데..
머가 이리도 다를까..
물속에 이온음료를 풀어논듯한 이건..
역시 예상대로 이곳은 해가 떠있었어요
본섬쪽은 먹구름이 가득~~
같은 28도 라도 여기는 먼가 달라요
자외선이 우리나라의 5배
체감은 35도...
한순간 깜박하면 온몸에 2도 화상
후일 겪은거지만 단 4시간 노출됬는데
귀.입술까지 몽땅 익어버렸어요.
온도는 27도..
계곡물 같군요~
선착장을 마주보고 오른쪽 비치.
이쪽은 이용못하게 하네요.
저 뒤로 보이는 조그만 천막 3개가 이섬의 렌탈샵 이에요.
저곳에서 보트스노쿨링 다이빙등 액티비티를 즐길수 있어요.
보트스노쿨링은 5000엔 내외 이며
다이빙을 12000엔으로 기억해요.
파라솔 비치배드는 2000엔
우리는 보트스노쿨링 즐기고 13시 배로 나가야기에
그때 까지 그냥 쓰라고 하네요.감사~
이렇게 스탭분이 알아서 다 해줍니다.
손잡이만 잡고있으면 됨
이건 수중사진..
으 ... 짭프로로 찍었더니 이상하네요.ㅋ
꼭 액션캠 정품과 수중 필터를 사용합시다.
이후에 바로 go프로를 바로 구입했습니다.ㅋ
밑으로 짭프로 영상 몇개..
물은 깨끗한데 비치는 썩~맘에 들지 않아요.
그래도 비치에 물고기가 가득~
오키나와 대부분의 비치는
산호 조각으로 되어있어요 .
부드러운 모래가 아니기에 아쿠아슈즈는 필수.
비치 스노쿨링도 즐겼지만 보트스노쿨링을 즐긴후라..
오후 1시배로 나가요..
아쉽지만 섬이 너무 작아서
10~13시까지면 충분하더군요.
후에 오키나와 여러곳을 다녀봤지만.
단연 민나섬 보트스노쿨링이 압도적으로 훌륭합니다.
급격한 수심변화와
엄청난수의 열대어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산호 상태인데
오키나와 대부분의 포인트(케라마제도 포함)
물론 다이빙 포인트는 달라요.
산호상태가 별로 좋지 못하고
백화현상이 진행중이였는데
민나섬의 보트스노쿨링 포인트 산호상태는 최상.
본섬과 케라마제도(동남아)를 다 돌아봤지만
민나섬의 보트스노쿨링만한곳이 없어요.
여유가 된다면 꼭 들러보세요 꼭!!.
다만...싸구려 액션캠의
한계로 다 다 담지 못한게 억울.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고싶다면
민나섬 보트스노쿨링을 즐기세요!!ㅋㅋ
동남아의 그 어떤곳도 이곳만 못해요.
"이제 점심먹으로 가야지.."
나고 파인애플 파크 (0) | 2015.06.22 |
---|---|
우후야 (0) | 2015.06.22 |
국제거리,비치타워리조트 (0) | 2015.06.14 |
오키나와 망가소코 (0) | 2015.06.13 |
오키나와월드 (0) | 2015.06.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