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야마에서 금각사로~"
"란덴열차"
란덴열차란?
한칸짜리 귀여운 노면전차로
게이후쿠 전기철도에서 운영하는 철도 입니다.
1910년에 개통된후 무려 100년 넘게 운행하는 노선이죠
시조오미야 ~아라시야마 (7.2 Km) 기타 노선 (3.8 Km)
를 운행하고있습니다.
"란덴열차 노선표"
참 쉽죠~?
아라시야마에서 금각사까지 갈려면
몇번의 환승을해야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합니다.
A14 (아라시야마 역)에서 A9 가타비라노츠지 역까지 가신다음
B9 기타노하쿠바이초 역(종착역)에서 하자 이후
버스로 갈아타야 하지요.
역을 등지고 좌측으로 20M 정도 걸어가시면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똭~하고 킨가쿠지 템플 이라고 친절하게 써있군요
급행 101,102 일반버스 204,205번을 타면 되며
그날 버스탈 일이 더 있으시다면
1일패스를 구매 하는편이 저렴해요
1일패스 500엔 버스기사님한테
하차 할때 "원데이패스"라고 말하면
표를 줍니다.
그냥 이용시 200엔
여기서 하나 주의점!!!!
킨카쿠지 =金閣寺 금각사
긴카쿠지 = 銀閣寺 은각사
발음이 비슷하니 꼭!!!!
구분하세요~
설명은 끝났으니 이제 열차를 타봅시다.
아라시야마 역
텐류지 정문앞 거리에
자리 잡고있으니
찾는건 문제없음
아직 출발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역 바로 옆에 식당으로
점심식사 투여하는걸로.
새우튀김 정식과
돈카츠 정식
여행지 치고 너무 비싸지도 않고
형편없지도 않지만
엄청 맛있지도 않은...
그럭저럭...이정도면 굳.
우리를 모셔갈 열차가 도착했네요.
일본의 기차는,,,머랄까..
딱히 이쁘거나 빠르거나
굉장한 특혜가 있거나 그런건 없는데
어쩐지 꼭 한번 타야될것같은 느낌?
정겨운 느낌.
어쩐지 있지도 않은 향수를 불러오는군요
노면 전차라면 일제시대에나
돌아다닌 열차일텐데..
가슴이 짠...해오는건 기분탓이겠죠?
드디어 종착역인
기타노하쿠바이초 역에 도착!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이렇게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급행을 타고 싶었지만
먼저온걸로 탑승!
여행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면 그지역 사람들의
삶에 조금더 깊이 들어가는 느낌.
소소한 재미야 말로
여행의 참 맛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패키지 버스나
렌트카도 편하겠지만..
이제 금각사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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