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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빌리지

Travel/오키나와

by 위험한가정교사 2015. 11. 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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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aaaaaaaaaaaaaaaaaaa


"아메리카 빌리지"


자탄 지역에 있는 아메리카 빌리지에 갔어요.

근처에 미군부대가 있으며 역사적으로 오키나와는

2차세계대전시 일본본토에서의 유일한 국지전을 치렀던 곳이고

당시 오키나와 주민의  1/4이 총알받이, 

집단자결로 목숨을 잃었답니다.

적군 아군 모두에게 보호받지 못하고 숱하게 

죽어나간 오키나와주민들은

지금도 당시 기억을 잊지않고 전쟁기념관, 전쟁에대한 인식이

일본인 즉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관점으로 해석하고있습니다.

1972년 까지 미국령이였던 오키나와는 72년도에 일본 반환이 되었고

우측통행이던 차선도 이때부터 좌측통행이 되었죠.

그때문인지 오키나와에 오면 유독 미국스러운가게들이 많은데

그 정점이 바로 아메리카 빌리지입니다.


아무튼!

저희는 저녁도 먹고 아메리카빌리지의

야경을 보기 위해

밤에 찾아갔어요.


렌트하시는분들은

비치타워 리조트 또는 선셋비치 로 검색하시면 될듯하네요.



관람차 불빛이 아주 예쁘네요

저건 조금있다가 타는걸로~


아메리카 빌리지






세가 게임센터~

저기도 좀있다가 가는걸로~





개인적으로 제일 잘나온 사진 같아요~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갈수있는곳이지만

아련한 추억으로 남기는편이..

는 개뿔 이 이후로 몇번을 왔는지~ㅋㅋ

물론 전혀 다른목적 다른곳이 였지만,







이곳에 와서 느낀점이 제주도같은 국내 여행지는

대규모 테마파크와 과도한 상업성으로 인해

지나치게 화려하거나 지역과 상관없는 관광지가 

참 많은데 이곳은 사람들의 삶속에 잘 녹아든

그런 관광지들이 많아서 위화감이 없네요.


그래서인지 아메리칸빌리지 이곳도

미군기지를 재개발해서 도시형 테마파크로 만든곳인데

관광지 느낌보단 지역사람들이 살아가는 동네..

하지만 미국인의 비중이 높은...그런 느낌?

위화감없는 자연스러움 때문인지

일본의 영화나 우리나라 뮤비,드라마에도 

종종 모습이 보이는곳이에요.


오키나와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번은 들르셔야 될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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