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톤보리 탐방기"
1612년에 "야스이 도톤(安井道頓)" 이라는 사람이 이곳에
흐르는 개천을 서로 이어 만든 인공운하가 도톤보리 입니다.
만든 사람 이름을 따서 "도톤"
수로를 뜻하는 호리"(ほり)"
옛날에는 도톤호리 라고 불렀다는군요~
옛부터 큰운하나 강을 따라 시장이 발달했기에
이곳도 오랜 전통을 갖고있고
극장이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밤문화와 오락시절이 밀집된 지역으로 변모했습니다.
도톤보리 거리는 신사이바시 거리와
마주하고있어 두 거리가 합쳐지게 되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지요.
다들 한번씩 찍는 그 스팟.
엄청난 인파에 한번 놀라고..
바삭하게 구어지는
만두냄새에 이끌려...
배달용 자전거인듯 하네요
평범함으로는 살아남을수없는
치열함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일단 찍어주긴 했지만...
저 글자가 무슨뜻인지 알고있는걸까,,?
아호"アホ" = 바보
이런!!!!
구입후 확인해보니
"오사카오사(osaka ohsho)"
전세계 300개 이상의 매장이 있는
엄청난 가게 였군요!
고기향이 너무 강해 느끼하다는 와이프의 평가
제입맛에는 good!!
만두한상자를 들고 또 어슬렁 거려 봅니다.
일단 꽃게 간판을 보고 걷다보면
유명한 가게는 다 나오는군요.
이곳 스시집 간판도 유명한곳이지만
딱히 찾아온건 아니고 그냥 걷다 보니
나와서 일단 들어가 봅니다.
"켄로쿠"스시
회전초밥을 세계최초로 시작한 가게.
여타 다른 가게처럼
녹차,간장,고추냉이,생강이 있고
사이드메뉴가 있고..
솔직한 평가는 그저 그랬네요.
외국인이 자주 찾는 곳이라 그런지
와사비양이 너무 적어 특유의 맛보다는
그냥 단맛 위주에
날이 아니였는지
돌아가는 초밥도 10가지 내외...
대충 각각 10접시 먹고 나왔어요.
오키나와 "쿠루메스시"에 비해
조금 아쉬운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유명하니까..
헉! 사천왕 라면!??
이름이 너무 강렬해서 입장~
된장라면과 하나는 잘 기억이;;;;
짬뽕맛이였어요.
맛에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정확한 평가는 어렵지만 옆자리
일본인 아저씨의 후루룹짭짭 거리는소리에
맛있는거 라고 생각해 봅니다.
난 고기가 아니면 전부 별로라..ㅋㅋ
길이 길고 복잡할것 같지만
막상 맛집이나 유명한곳은 한쪽 길로
이어져있어 길찾기는 매우 쉬운편.
운하를 끼고 돈키호테가...
저 배는 예약하지 않으면 타기 힘들어요~
쭉 갔다가 돌아오는게 끝이라
패스~
돈키호테에서
한마유지로가 운동기구를 팔고있어
꼭 사야될것 같은...
역시 피규어가격 창렬!
팬티입니다.ㅋ
이것도 팬티~
저 신사이바시 거리 간판이 보이면
일단 도톤보리 유명한곳은 다 돌아본것
워낙 유명한 글리코 아저씨라
사진 한방~
도톤보리는 대부분이 음식점과
유흥업소라 하룻밤에 돌아보는건
무리.
하지만 짧은시간에
일본특유의 맛과 풍미를
즐기기에는 이곳보다 좋은곳은 없다고
생각드네요.
중요한건 맛집 어떻게 찾아갈까
고민할 필요없다는거
그냥 길따라 가면 다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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